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2014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8%, 29% 증가한 504억원과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라이브 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의 견조한 성장세 덕분이다. 지난 해 매출과 트래픽 상승이라는 양적 성장은 물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조성과 BJ(콘텐츠 제작자)들의 영역 확대라는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기존의 핵심 콘텐츠인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 창업, 쇼핑, 법률 영역의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선보여 플랫폼 확장 및 뉴미디어로서의 가치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일본, 대만, 북미,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 서비스 영역도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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