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지난해 4분기 1천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8% 성장한 수치다. 자신감을 얻은 모토로라는 삼성전자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모토로라 COO 릭 오스터로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에 대해 노키아, 블랙베리처럼 시장 1위의 지위를 잃어버릴 것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오스터로 COO는 “매 7년마다 시장 1위가 사라졌다”며 “환상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상의 경험을 위해 최고의 휴대폰에 600달러씩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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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모토로라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모토로라의 주인이었던 당시 북미, 유럽, 중남미 등 10여개국에서 사업을 벌이던 것을 최근 50개국으로 넓혔으며 연내 10~15개국 가량 공략 지역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모토로라는 오는 4~6분기 내 흑자전환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