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WGL APAC 2014' 시즌3 시작

일반입력 :2015/02/05 18:32    수정: 2015/02/05 18:33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WGL APAC 2014 시즌3 골드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달부터 4주에 걸쳐 진행된 브론즈, 실버 시리즈 통해 HEEIK, Profit, MeltDown 3개 팀이 골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이에 오는 7일 실버 시리즈 2, 3위를 기록한 Profit과 MeltDown의 경기가 진행되며 승리한 팀이 1위 HEEIK과 맞붙어 골드 시리즈 결승 진출팀을 뽑게 된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7일 선발된 결승 진출팀과 전 시즌 챔피언 ARETE의 경기가 이어져 WGL APAC 시즌3 파이널에 진출할 한국 대표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골드 시리즈의 우승팀은 내달 대만에서 개최되는 WGL APAC 2014 시즌3 파이널에 한국 서버 대표로 참가, 아시아 서버 2개 팀과 시즌3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워게이밍은 경기 현장을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 전원에게 1천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7일권, 차고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게임 내 인기 전차인 Type59와 8단계 프리미엄 전차, ‘월드 오브 탱크’ 티셔츠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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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람 외에 온게임넷 생방송, 트위치TV, 아프리카TV를 통해 경기를 볼 수 있으며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e스포츠 매니저는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걸린 마지막 시즌인 만큼 모든 팀들이 물러서지 않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시아 대표들과 맞설 한국 대표가 어떤 팀이 될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