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Z1’ 출시지역을 인도에 이어 인접 국가로 확대했다.
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Z1을 방글라데시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1/14/II1vk4o1ovso02uWlHVS.jpg)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이날 대규모 출시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 현지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Z1을 방글라데시 소비자들의 수요에 특화시켜 보다 개인적이고 신뢰성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방글라데시 출시가격은 6천900타카(BDT)로 한화로는 약 9만7천원이다. 인도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비슷하다.
Z1은 삼성전자가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마트폰으로, 보급형 사양에 10만원 이하 저가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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