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印서 타이젠폰 Z1 생산

삼성Z1, 방글라데시에서도 곧 출시

일반입력 :2015/01/26 09:13    수정: 2015/01/26 10:50

김다정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인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첫 타이젠 스마트폰 Z1(모델명 SM-Z130H)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간) 아씸 워시 삼성전자 인도 모바일 마케팅 책임자가 Z1은 우타르프라데시주(UP)에 있는 삼성의 노이다 공장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이다 공장은 한달에 400만대의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며 하이엔드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을 모두 생산할 수 있다.워시 책임자는 타이젠폰이 인도시장에서 반응이 기대이하라는 최근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Z1은 모든 기대를 넘어설 것이라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삼성 Z1이 방글라데시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Z1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으로 인도 화폐로 5천700루피(약 9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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