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원터치 버튼으로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제공하는 2015년형 에어컨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립스틱플러스와 핑거플러스 등 시리즈 신제품들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에어컨, 난방기를 하나로 통합해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향상시켰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제품 제어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체 감지센서를 부착해 사람이 없을 경우 작동을 알아서 중지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공기청정 성능은 오염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디스플레이 색상을 바꿔 편의성을 높였고, 제습 기능은 기존 제습기 대비 성능과 소비전력, 소음 등에서 앞선 것으로 자체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 삼성, 올해 ‘가족사랑’ ‘건강’ 앞세워 가전시장 공략2015.02.03
- 캐리어에어컨,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자와 MOU2015.02.03
-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 생산 개시2015.02.03
- 위니아, 유해물질 잡는 에어컨 신제품 출시2015.02.03
출고가는 립스틱플러스가 200만원대 중반, 핑거플러스가 200만원대 후반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에어컨의 냉방 기능에 제습과 공기청정, 난방 기능을 단순히 더한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각각의 강력한 기능을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토록 해 새로운 사계절 에어컨의 획기적 장을 열게 되었다며 앞선 기술로 국내와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