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TV 시장 성수기로 꼽히는 지난해 4분기 LCD TV 1천600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1분기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이명진 삼성전자 IR그룹 전무는 29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분기 LCD TV 판매량은 1천600만대"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판매량이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간으로는 2015년 LCD TV 판매량 10% 중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