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가 되고싶어', VIP 테스트 참가자 모집

일반입력 :2015/01/28 11:56    수정: 2015/01/28 12:00

박소연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VIP 테스트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온라인 MMORPG '트릭스터'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RPG와 보드게임의 재미요소를 결합했다.

이 게임은 '트릭스터'의 아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레트로풍 그래픽이 특징으로 보드 말판을 이용한 스테이지 진행과 소환수와 몬스터 간의 턴배틀 전투를 기본으로 한다. 보드 말판에서는 체력회복, 스킬 부스팅, 게임머니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원하는 말판으로 이동하기 위한 심리전이 큰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80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각 캐릭터의 스킬과 속성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깜찍한 캐릭터들은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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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실시 예정인 VIP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에 한해 게임 다운로드 주소를 문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2만 원 상당의 하르콘(게임머니)을 제공하며 테스트 기간 내에 20레벨을 달성하면 10만 겔더를 추가로 지급한다.

엔트리브소프트 전영복 차장(모바일사업실)은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트릭스터' 캐릭터의 세부적인 설정까지 반영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게임성은 다르다며 지난 지스타2014 공개 이후 처음 진행하는 테스트로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