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IT의 결합을 의미하는 핀테크와 O2O(Online-To-Offline)가 2015년초 한국 IT업계의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핀테크는 규제 완화로 과거에 없는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고, O2O의 경우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도 쏟이지는 양상이다.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지고 IoT와 웨어러블 기기의 등장, 그리고 핀테크의 성장으로 인해 예전보다 훨씬 폭발력있는 구성이 가능해졌다는 평이다.
이에 지디넷코리아가 2015년 O2O와 핀테크 분야 최신 이슈를 점검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2월 11일 역삼동 P&S타워 3층에서 핀테크와 O2O를 주제로 디지털임팩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O2O와 핀테크 분야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2015년 관전포인트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O2O의 경우 씨온 안병익 대표가 O2O와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하고,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오프라인 퍼스트, 뿌리부터 공략하는 O2O 전략을 공유한다. 배달의 민족 최정이 실장은 최신 전자상거래 트렌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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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부문도 흥미롭다. '자본시장 핀테크 동향 및 전망'(코스콤 황극인 부장),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는 핀테크의 현재와 미래'(엑센츄어), '핀테크 혁명, 간편결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을까?'(한국NFC 황승익 대표), '핀테크 배경, 현황과 시사점'(하나카드 권영탁 팀장), '모든 채널에서의 수익성 있는 성장 전략'(다음카카오)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 참가는 관련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