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엘론 머스크의 우주 프로젝트인 스페이스X 프로젝트에 합류할 전망이다.
![](https://image.zdnet.co.kr/2015/01/20/Q4oP6NpzeuDdbm0FZjA5.jpg)
1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은 구글이 엘론 머스크의 인공위성 프로젝트인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 프로젝트에 1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 테슬라 CEO로 잘 알려진 엘론 머스크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전 세계에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페이스X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화성에서도 웹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글은 전 세계 1위의 웹 검색 업체로 저렴한 인터넷 망 구축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우주 IT 시장에도 한 발을 걸쳤다.
머스크의 우주 프로젝트는 여러 방향에서 전개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10년 이내에 민간 우주항공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우주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캡슐, 재사용 가능한 로켓 등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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