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리눅스 워크로드를 애저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툴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리눅스용 마이그레이션액셀러레이터(MA)툴을 발표했다.
리눅스용 MA툴은 센트OS(6.4, 6.5), 오라클 리눅스(6.4, 6.5) 등의 물리적 혹은 가상화 리눅스 워크로드를 애저로 이전하게 해준다.
새로운 사용자는 리눅스용 MA툴을 프리뷰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MA툴 사용자는 리눅스 서버 이전을 원할 경우 새 제품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애저 MA툴은 작년 9월 공개된 프리뷰 제품으로, 온프레미스 원도서버 워크로드를 애저로 이전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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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7월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재해복구업체 인메이지의 기술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인메이지의 기술은 물리적 서버와 VM웨어, 아마존웹서비스, MS 하이퍼V 등을 애저로 이전하게 하는 툴을 제공했었다.
MS는 최근 특정 애저 데이터센터에서 다른 곳으로 가상머신을 이동하거나 배포할 수 있는 툴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