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중국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 돌입

일반입력 :2015/01/13 15:15    수정: 2015/01/13 15:16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의 중국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열혈강호2’는 지난해 1월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에서 성공리에 서비스 중인 17게임(대표 순징칭)을 통해 700만불 규모로 중국에 수출됐으며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월 초 중국 공개서비스 전 마지막 테스트가 될 이번 3차 비공개 테스트는 새로운 술사 직업을 포함해 무사, 사수, 혈의 총 4종의 직업과 정파와 사파의 대립 던전인 취암굴 등 60레벨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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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징칭 17게임 대표는 “무협 장르가 영향력이 큰 중국 시장에서 ‘열혈강호2’는 전작에 이어지는 무협 시나리오와 하늘과 땅을 가르는 경공 시스템, 영화와 같은 화려한 액션 등 무협 게임의 주요 요소들을 고루 갖춘 무협 기대작”이라며 “2월 초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인 만큼 게임 진행 데이터는 삭제되지 않을 예정이며 테스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엠게임 최승훈 이사는 “’열혈강호2’는 지난 2005년 중국 첫 서비스부터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아 현재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과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며 “’열혈강호2’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는 물론 이후 오픈까지도 17게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