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안정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하모니 조사서 다운타임 가장 낮아

일반입력 :2015/01/08 09:50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중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해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클라우드 성능 테스트 업체 클라우드하모니는 30여 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다운타임(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은 시간)을 집계해 발표했다.

클라우드하모니 조사 결과 AWS가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S3 스토리지 서비스는 23회 사용중지가 발생해 총 2.69시간 동안 이용이 불가능 했다. EC2컴퓨트는 20회, 총 2.41시간 다운타임을 기록했다.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의 구글컴퓨트엔진은 72회, 4.42시간 다운타임을 기록했다. 구글클라우드스토리지는 8회에 걸쳐 총 14.23분 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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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가상머신은 92회 이상 다운돼 거의 40시간에 가까운 다운타임을 기록했다. 애저 오브젝트스토리지는 141회에 걸쳐 총 10.97시간 사용할 수 없었다.

클라우드하모니 집계가 모든 다운타임을 정확히 기록한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하모니 공동 설립자 제이슨 리드는 자신들이 모든 서비스 중지 발생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예를들면 클라우드하모니는 M3라지 EC2인스턴스만 모니터링 했기 때문에 9월 경 이전 버전 인스턴스에 업그레이드 패치를 적용하며 재부팅하느라 발생한 다운타임은 기록하지 못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선 리눅스 인스턴스만 모니터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