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조무현 기자>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15에 부스를 마련한 데 이어 경영진이 주요 업체 부스를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이형희 SK텔레콤 MNO(이동통신)부문 총괄 부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15 현장을 찾아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비롯해 주요 협력업체 부스를 관람했다.
부스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은 이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 관련 전시공간에서 특히 관심을 보이며 비교적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이 부사장은 지난 5일자로 한국사물인터넷협회장에 취임했다.SK텔레콤은 올해 CES에 부스를 마련하고 소형 프로젝터와 스마트 와이파이 오디오, 교육용 로봇 등 ‘라이프웨어’ 관련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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