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공성전이 온다...사전예약 17만 운집

일반입력 :2015/01/06 17:59    수정: 2015/01/06 18:00

김지만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6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에 6번째 영웅지역과 함께 대규모 PVP 콘텐츠인 길드 공성전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는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이 특징이다. 또 PC게임 수준을 넘나드는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의 일대일, 5대5 전투, 10인 단체전 등 PVP 콘텐츠는 물론 50~100층 규모의 무한던전 시즌 1, 2 3 등 PVE 콘텐츠까지 충실하게 준비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블레이드의 공성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돼 온 길드 콘텐츠의 3번째 단계다. 특히 이번 공성전 업데이트는 사전 예약에만 17만명이 몰리며 이용자들의 기다림을 재확인시켰다. 첫 공성전은 오는 10일 정오에 시작된다.

이용자는 최대 50명의 길드원과 함께 자신이 속한 길드의 리그 등급에 맞는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다. 길드원은 1~3명씩 공격대를 이뤄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거대 몬스터인 가디언과 싸워 점령도를 가장 많이 획득한 길드가 지역을 점령한다.

공성전은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정오까지 24시간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정오 공성전 종료와 함께 현재까지 획득한 점령도 랭킹에 따라 다음 공성전 리그가 결정된다. 업데이트 첫 주에는 모두 초보 리그로 시작된다. 리그는 초보, 중수, 고수, 영웅, 전설까지 총 5개 리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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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거성, 왕궁을 점령한 길드는 기본적으로 보석 보상은 물론, 해당 성을 잃을 때까지 최대 대미지 40%, 치명타 대미지 20% 상승 버프 혜택을 받는다.

소태환 4:33 대표는 수많은 유저가 기다려온 공성전이 오는 10일 첫 오픈한다. 모바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액션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길 바란다. 향후 새로운 지역을 시작으로 최대 레벨 상향, 길드 개선 등 만레벨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가 상반기 내내 준비돼 있으니 즐겁게 기달려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