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는 귀뚜라미(대표 이종기)와 내년 하반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개발을 통해 보일러를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실내 난방 제어장치만 교체하면 스마트 보일러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스마트 보일러 앱을 통해 사용자는 집 밖에서도 보일러 전원, 온도, 외출 설정 등 실시간 원격제어하고 시간대별 예약과 생활 맞춤형 반복 예약을 설정할 수 있다.
보일러 서비스 기사를 위한 앱도 개발한다. 보일러 상태 확인 및 설정 변경 등이 가능해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핸디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플랫폼 ‘핸디피아’로 난방 센서의 데이터 정보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귀뚜라미는 이와 관련된 원격 제어 기술 및 고객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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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관계자는“가정용 보일러의 IoT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공업용 보일러 및 냉난방 공조시스템 등을 연계한 서비스 모델로 점차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 이상산 대표는 “귀뚜라미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견중소기업의 제품과 연계한 스마트 홈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