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스마트폰 사용자 빠르게 증가

홈&모바일입력 :2014/12/31 10:04    수정: 2015/05/19 21:52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수 평균 증가율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국가들의 활약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30일(현지시간)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 상위 25개 국가에서 남아공을 주목하며, 앞으로 4년 동안 전세계 스마트폰 평균 증가율을 계속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 전세계 상위 25개국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율 <자료=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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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올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27.1% 증가했고, 2015년에는 22.8%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이마케터는 남아공의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율 폭이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율과 비교했을 때 큰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이마케터는 2017년까지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다, 2018년부터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