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이커머스 분야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젝트 ‘네이버와 함께 하는 이커머스 드림’ 실무 교육을 마치고 업계 인턴십 연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가 이커머스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실무 교육, 업계 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나아가 해당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네이버는 한국외대·동국대·가톨릭대 등 전국 대학 20개 중 1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7달 동안 전문강사 초빙 강연·쇼핑몰 촬영장비 제공·창업 캠프 운영 등 실무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판매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교육생 30명을 선정했으며 우수 교육생은 금일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턴십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쇼핑몰 제작·관련 법규 이해·온라인 홍보 방안·상품사진 촬영·고객 관리 등 실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쇼핑몰 등 현업에 투입돼 바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이커머스 관련 기업 '프로토타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한희라 학생은 “이커머스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현장감 있는 경험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인턴 기업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펼쳐질 앞으로의 경험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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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이영찬 교수는 “네이버에서 주관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전공 학생들이 실무 분야의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면서 “금일부터 진행되는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은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토모나리 등 총 10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