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최종회 전국 시청률 9.0% 자체 최고 기록

화제 드라마 ‘미생’이 최종편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 첫회 시청률의 6배에 이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미생 20회의 전국 시청률은 9.0%(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수도권 시청률은 12.5%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장그래와 오차장이 요르단에서 사업샘플을 훔쳐간 범인을 붙잡은 뒤, 차를 타고 돌아가며 농담을 주고 받는 마지막 장면이다. 전국 기준 11.3%, 수도권 시청률은 15.8%까지 상승했다.

남자 40대의 시청률이 돋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 직장생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특징이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