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1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여거너의 2차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7일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최초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러디아, 헤비배럴, 메탈하트, 발키리 등 여거너 1차 각성 캐릭터가 크림슨 로제, 스톰트루퍼, 옵티머스, 프레이야 등의 2차 각성 캐릭터로 새롭게 거듭났다.
먼저, 건 블레이드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성이 특징인 크림슨 로제는 직접적인 타격과 사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런처 계열의 스톰트루퍼는 모든 중화기를 일제 발사하여 전방을 초토화시키는 캐릭터이다.
옵티머스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적에게 호쾌한 공격을 구사하는 새로운 로봇 고기동메카 볼트MX를 소환해 전투에 임하며 마지막으로, 공중 액션에 특화된 프레이야는 신호탄을 투척하여 지원 포격과 기동부대의 집중적인 공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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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월 15일까지 레벨 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에서 레벨 저축 캐릭터를 신규 생성 후 육성하면 1레벨 단위로 1레벨 상승권을 지급한다. 1레벨 상승권은 60장까지 지급하며 최대 75레벨 캐릭터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벨 저축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유니크 무기 상자, 무기 강화권, 무기 재련권 등의 아이템도 함께 지급한다.
같은 기간 여거너 성장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모든 여거너 캐릭터에게는 10강 5재련 유니크 무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며 게임 접속 일수에 따라 최대 4개의 자유 전직 변경의 서 아이템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