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테스트 중인 '블레스', 드디어 진영전 개방

일반입력 :2014/12/19 17:54    수정: 2014/12/19 17:55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가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블레스(BLESS)'에서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가 진행중인 가운데 핵심 콘텐츠인 RxR(Realm X Realm)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CBT의 핵심이자, 블레스의 최종 콘텐츠가 될 RxR은 진영 간 대립 및 진영 내 경쟁요소를 갖춘 콘텐츠다. 크게 카스트라 공방전, 통치계약, 수도 쟁탈전으로 구분된다.

카스트라 공방전은 진영 대 진영간 전투를 말하며, 전투 기여도에 따라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통치 계약은 진영 내 비 전투 시스템으로, 영주와 총독이 되기 위한 비밀 계약을 말한다. 통치 계약에서는 카스트라 공방전을 통해 획득한 길드의 명예 점수가 사용된다.

관련기사

아울러 수도 쟁탈전은 진영 내 영주와 총독이 최고의 자리인 수호경과 집정관에 오르기 위한 진영 내 전투 시스템이다.

‘블레스’는 19일부터 테스트 마지막날인 22일까지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카스트라 공방전을, 오후 5시에 통치계약, 9시에는 수도 쟁탈전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RxR 콘텐츠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길드를 창설하거나, 이미 창설된 길드에 소속되어 일정에 맞춰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