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새롭게 출시 예정인 아너6 플러스에는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 800만화소가 탑재된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IT전문매체 BGR은 12일(현지시간) 중국 기업 화웨이가 내년에 선보일 차기 주력 스마트폰 아너6 플러스의 카메라 성능은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 아너6 플러스는 전면과 후면에 모두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아이폰6 플러스의 전면 카메라는 120만화소, 후면카메라는 800만화소이며 삼성 갤럭시 노트4의 전면 카메라는 37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1천600만화소다.
아너6 플러스는 800만 화소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같은 피사체를 다른 위치에서 촬영한 후 이를 교차시키는 방식의 3D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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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R은 폰아레나가 최근 공개한 아너6 플러스와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S5가 찍은 비교 사진을 언급하며 아너6 플러스의 사진이 다른 두 사진보다 선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아너6 플러스는 5.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자체 개발 기린(Kirin) 930 옥타코어 1.8GHz 프로세서, 3GB 램, 32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지원, 3천500mAh 배터리의 성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