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일반입력 :2014/12/12 11:24    수정: 2014/12/12 11:28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12일부터 오는 15일 자정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 OBT 시작 예정인 ‘검은사막’은 역대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마우스로 원하는 곳을 직접 클릭해 조정 가능하며 근육, 피부 주름이나 문신 등도 자유도 높게 조절할 수 있어 이용자 각각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캐릭터는 단단한 방어를 기반으로 적을 압박하는 ‘워리어’, 활과 화살을 이용해 먼 거리에서도 공격 가능한 ‘레인저’,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 다양한 이동 기술을 소유한 ‘소서러’,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기반으로 전장을 휘젓는 ‘자이언트’ 총 4종이다.

케플란, 하이델, 칼페온 등 사전에 준비한 3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1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명과 가문명도 지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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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캐릭터 생성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 아이디를 가진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은 후 진행하면 된다.

‘검은사막’의 대장정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의 서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약 버튼을 누른 뒤 사전 캐릭터를 생성하면 캐릭터 칭호가 100% 주어지며 추첨으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