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주총괄법인, 북미통신법인 흡수통합

일반입력 :2014/12/10 15:22    수정: 2014/12/10 15:23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던 삼성전자 북미통신법인을 뉴저지에 있는 미주총괄법인으로 통합 이전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미국통신법인(STA)를 뉴저지주에 위치한 미주총괄법인(SEA)에 통합한다고 10일 공시했다.

 

STA는 지난 1996년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휴대폰 사업을 시작하면서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스마트폰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SEA는 TV 등 주로 생활가전 제품의 판매와 마케팅을 맡고 있으며 미국 내 삼성전자 생산·판매회사에 대한 총괄 법인 역할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합병 목적에 대해 "사업 시너지 및 운영효율 제고를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