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의 중국서비스가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민기적’은 지난 3일 iOS기종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유료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후, 10일 iOS/안드로이드 기종에 대한 무료배포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게임은 사전 유료다운로드 서비스 기간 동안 iOS 유료앱 매출 2위를 유지하는 등 정식출시 전부터 중국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왔다.
웹젠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게임개발사 ‘킹넷’과 IP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준비해 온 ‘전민기적’은 웹젠이 제공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그래픽 원작 등에 기반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개발된 3D 모바일 MMORPG다.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화려한 시각효과 등 게임성과 특징을 최대한 옮겨오면서도 모션캡쳐 등의 제작기술을 적용하면서 최신 게임개발 기술과 모바일게임의 트렌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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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정식서비스 출시 후 서비스 네트워크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게임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며 마케팅 및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 가입을 유도해 갈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제휴사업을 새 사업모델로 삼고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가고 있다. 첫 IP 제휴사업으로 시작된 웹게임 ‘대천사지검’ 역시 중국 웹게임 시장에서 인기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