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Z2 가격 인하…49만9천원

내달 11일까지 정품 등록 프로모션도 진행

일반입력 :2014/12/10 12:31

정현정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연말을 맞아 엑스페리아Z2 스마트폰의 공식 가격을 49만9천원으로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니코리아가 지난 5월 출시한 엑스페리아Z2의 최초 출고가는 79만9천원으로 소니는 신제품 엑스페리아Z3 출시와 함께 엑스페리아Z2 출고가를 66만9천원으로 한 차례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49만9천원으로 재차 내렸다.

엑스페리아Z2는 5.2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 2.3GHz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 3GB 램(RAM), 2천70만화소 후면카메라, 3천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4.4 킷캣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했다. 또 국제보호규격 IP58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 간 연말연시를 맞아 소니 엑스페리아 제품 구매 대상으로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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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엑스페리아Z3 시리즈(엑스페리아Z3, Z3 컴팩트, Z3 태블릿 컴팩트)와 '엑스페리아Z2 태블릿' 제품을 구입하고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2만5천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국내 출시된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전 제품과 엑스페리아 태블릿 2종(엑스페리아Z3 태블릿 컴팩트, Z2 태블릿)을 구입하고 정품 등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소니스토어 특가몰에서 전용 케이스, 블루투스 헤드셋과 스피커(SBH80, SBH60, BSP10), 스마트밴트 톡 SWR30, 충전 도크(DK48)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