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는 위성방송과 지상파, 케이블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TV용 모듈레이터 Si218x 제품군을 9일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최근 발표된 DVB-S2X 스펙을 지원하는 디모듈레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남미에서 주로 사용 중인 ISDB-T 표준을 지원해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TV와 셋톱박스 제조사 수요를 겨냥했다.
이 밖에 HEVC 디코딩을 기반으로 한 4K UHD 방송 수신도 지원한다. 또 기존 디모듈레이터 제품군과 같은 크기와 규격으로 제작해 핀투핀 호환을 제공한다. 또 보드 설계를 단순화해 개발비용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스탠스베리 실리콘랩스 IoT·방송 제품 담당 총괄 매니저는 “우리의 새로운 Si218x 디모듈레이터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맞는 최신 DVB-S2X 위성 표준과 ISDB-T 지상파 표준을 지원하며, TV 및 STB 제조업체들이 자신들의 설계를 미리 검증하여 새로운 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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