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는 자체 개발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제이데스크톱(JDesktop)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워크센터(SmartWork Business Cente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발표했다.
퓨전데이타에 따르면 여의도에 위치한 스마트워크비즈니스센터는 개방형, 보안형, 독립형으로 구분된 특성화된 장소에서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 원격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총 좌석수 32개에 멀티미디어 회의실, 접견실, 여성전용 휴게실등 업무 및 휴식에 필요한 시설들도 포함됐다.
예산 문제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 주로 도입했던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중소 기업 종사자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퓨전데이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아래 퓨전데이타, 더타임, 데이터코어시스템즈, 에니아소프트, 케이사인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근로자 출∙퇴근 시간을 절감하고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