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지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특수유공분야 전자무역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전자무역유공 부문은 온라인 수출, 무역자동화 등 전자무역을 통한 수출 증대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여기에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 담당 나영호 상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중소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 지원,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국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위한 플랫폼 제공과 교육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 초부터 '온라인 해외수출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를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또 국내 판매자들이 이베이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수출 플랫폼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수출 역군 양성을 위한 정기 사업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오픈마켓 판매자, 일반인,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강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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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회사는 2012년 한 해에만 2만명 넘게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등 이베이를 통한 글로벌 수출 교육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의 온라인 해외수출을 위한 사업설명회, 구매 상담회, 전시회 참여, 중소기업 상품 이베이 판매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외 배송 및 사후 CS 관리도 지원하는 등 중소 영세 사업자들의 글로벌 온라인 수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담당 나영호 상무는 “이베이코리아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 영세 사업자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