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개발한 학식 정보 앱 '캠퍼스밥'이 2014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특별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밥은 터치 한 번으로 대학교 내 학식 정보와 학교 주변 배달음식 및 식당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올해 초 첫선을 보인 이래 입소문 만으로 12만 명의 대학생을 끌어모았다. 현재 전국 450여 개의 대학 중 350개 대학의 학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식 정보, 주변 식당 메뉴 열람 기능 외에 학식 메뉴 알림 기능, 후기 및 사진리뷰 작성, 학교 주변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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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마트앱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새로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들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앱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 부문은 최고 대상, 이노베이션 대상, 부문별 통합 대상, 분야별 대상, 특별 대상으로 나뉘며 2천 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 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총 37개 분야의 대상을 선정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캠퍼스밥은 바쁜 대학생들이 밥만큼은 고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식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