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맞춤형 스마트폰 ‘아카(AKA)’의 4가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로터리파크(Rotary Park)’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라바’로 유명한 투바앤(TUBAn)과 손 잡고 캐릭터와 관련된 스토리를 공동 개발했다.
애니메이션은 아카 캐릭터인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Eggy, 옐로우)’ △늘 욱하는 악동 ‘우키(Wooky, 화이트)’ △음악 좋아하는 소심이 ‘소울(Soul, 네이비)’ △다이어트하는 식탐이 ‘요요(Yoyo, 핑크)’ 등이 로터리파크에 침입한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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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앤은 이날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다음달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5분 길이의 시리즈 영상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이번 ‘로터리파크’ 공동 제작은 스마트폰이 IT기기를 넘어 또 하나의 문화코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