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 4세 구광모 (주)LG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구 신임상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구 상무는 시너지팀에서 LG그룹의 각 계열사별 전략, 개별 전략을 큰 그림으로 그려내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 상무는 1978년생으로 지난 2006년 9월 LG전자 재경부 금융팀에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2011년 HE사업본부 차장을 거쳐 지난해 부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LG전자에서 (주)LG 시너지팀으로 옮겨 왔다.
구 상무는 LG그룹의 시너지팀 임원으로 계속 일하게 된다. 시너지팀장은 LG전자 연구소장을 담당했던 권일근 전무가 내년부터 새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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