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퍼블리싱 스타트업 미디엄이 시각화툴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디엄은 사내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SW '차티트(Charted)'를 오픈소스로 내놨다.
미디엄은 블로그를 통해 차티드에서 어떤 데이터도 저장하지 않으며, 데이터를 변환하거나 조작하지 않고, 포맷 툴이 아니라는 원칙을 설명했다.

매 30분마다 데이터를 가져와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데이터를 받아 보여주는 역할만 하므로 계산이나 조정은 원 데이터에 반영돼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제한된 기능만 제공하므로 추가기능을 원하는 경우 플러그인을 개발해 붙일 수 있다.
미디엄은 차티드를 모든 곳에서 사용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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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혹(ad-hoc) 데이터 쿼리 결과 점검, 일반 분석 결과 공유, 각 팀별 대시보드, 메트릭스 표시, 프리젠테이션 및 미팅 중 차트 공유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버전의 경우 'charted.co'에 접속해 '.csv' 파일 링크를 제공해 이용할 수 있다. 드롭박스 공유 링크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활용할 수 있다. 기트허브에서 소스코드를 다운로드해 내부 환경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