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전투 '골든에이지',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4/11/22 00:05    수정: 2014/11/22 13:02

박소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마이어스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대규모 부대전투 RPG ‘골든에이지’에 최고 난이도 지역 ‘지옥’ 및 장신구 아이템 등을 추가하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에이지’는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나만의 부대를 편성해 대규모 부대전투를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다. 모바일 최초로 최대 56명이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길드전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 출시 2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넷마블은 ‘골든에이지’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난이도 지역 ‘지옥’을 추가, 스테이지 수를 기존 120개에서 180개로 확대했다. 또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장신구 아이템’과 길드원끼리 대화할 수 있는 ‘길드 채팅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부대원 관리창을 확장했다. 이 외 부대원 능력치 및 던전 난이도에 따른 보상 부대원 레벨 상향 조정, 출석 보상 강화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 하루 동안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6성 부대원을 증정하고 게임 플레이 시 획득한 5성 부대원 수에 따라 재화 아이템을 보상으로 차등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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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내달 3일까지는 일반∙어려움∙지옥 지역에서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최고 5성 수호신 ‘검의 에실라’를 지급하는 ‘스테이지 한계 돌파 이벤트’ 등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도전의 재미와 짜릿하고 실감나는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둔 만큼 많은 이용자 분들에게 더 큰 재미 선사할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지향적 콘텐츠의 추가 및 개선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골든에이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