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소셜커머스 브랜드파워 1위”

“아마존, 알리바바 경쟁 사운 걸고 준비”

일반입력 :2014/11/17 08:10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 기관인 브랜드스탁이 조사한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소셜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룬 기업 또는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스탁의 10월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위메프는 832.5점을 얻어 소셜커머스 부문 정상에 올랐다. 쿠팡과 티몬이 821.9점과 756.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3위에 머물렀던 위메프는 올 4월에 794점으로 티몬(781.71점)을 3위로 밀어 내고 2위에 오른데 이어, 6개월 만에 1위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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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신경영 선언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도 시행 ▲10개월 연속 방문자수 1위 등을 인정받아 1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국내최고 권위의 브랜드지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3년 만에 소셜커머스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고객감동에 올인 하고자 노력한 위메프 1천400명 전체임직원의 보람”이라며 “국민에게 사랑 받는 국민쇼핑브랜드로써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사운을 걸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