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이 대규모 업데이트 ‘운명의 바람: 랩소디1 신세계’의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운명의 바람은 내달 3일 아이온 본서버에 오픈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랩소디1부터 3까지 에피소드 형식으로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다.
운명의 바람을 통해 사르판, 티아마란타, 티아마란타의 눈, 북부 카탈람, 남부 카탈람, 지하 카탈람 등 기존 6개 지역이 천계는 시그니아, 마계는 엔샤르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아이온 본연의 천/마족 대립 구도가 더욱 강하게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12인 던전 마나카르나와 1인 던전 리멘투 등 2개의 신규 인스턴스 던전도 추가될 계획이다. 운명의 렌투스 기지, 비통한 용제의 안식처, 빼앗긴 룬의 안식처 등 기존 던전은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새롭고 강력한 보상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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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개선도 이뤄진다. 전반적인 스킬이 전투에 최적화돼 전면 통합되고 전체적으로 능력이 올라간다. 천/마족으로 구분된 종족 스킬도 상향 개선된다. 스티그마와 연속기는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스티그마 트리를 개선하고 지나치게 많은 스티그마 슬롯은 간편하게 줄여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시킨다.
엔씨소프트 최용준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 콘텐츠 중 스킬 개편은 휘파람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들이 만드는 아이온의 새로운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