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페이나우'에 멤버십 쿠폰 지원

일반입력 :2014/11/11 13:2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가 모비일지갑 스마트월렛과 연계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멤버십과 쿠폰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설치 후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천만명의 이용자를 갖춘 LG유플러스 모바일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과 ‘페이나우’의 연계를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월렛이 제공하는 멤버십 카드 등록과 적립, 가맹점 할인 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쿠폰 복합결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페이나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카드도 추가된다. 기존 신한카드, 하나SK카드, BC카드에 이어 이달 내 삼성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우리은해, NH농협 등으로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 방식의 간편결제도 제공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간 송금 서비스도 마련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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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10만여개 가맹점 외에도 연내 국내 홈쇼핑 회사와 소셜커머스 업체도 페이나우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혜미 LG유플러스 모바일월렛팀장은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수단과 가맹점 추가로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곳에서 간편결제를 쓸 수 있고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