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인 ‘키즈온(KizON)’을 국내에 이어 폴란드와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 본격 출시한다.
이 제품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로 시계처럼 팔목에 착용하고 다니면서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보호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자녀의 키즈온을 연동해 자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단축버튼을 이용해 보호자와 곧바로 통화를 연결할 수 있고, 보호자의 전화를 10초 이상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경우에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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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키즈온이 유명 규격인증기관인 UL로부터 플래티넘 에코로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피부독성평가, 유해물질 측정, 재활용성, 포장재 친환경성, 생산공장 환경관리 등 여러 항목에 걸친 평가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독일 TUV라인란트의 그린 제품 마크 등을 획득한 데 이어 친환경과 무해성을 다시금 입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