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임신테스트기’ 반값 판매

10일부터 온·오픈라인 유통 판매 가능

일반입력 :2014/11/09 09:46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지마켓이 빠르고 간편한 임신테스트기 ‘헬로 베이비’(HELLO BABY)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테스트기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헬로 베이비를 출시하고, 개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임신테스트기는 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했지만 오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법규가 개정됐다.

관련기사

지마켓은 임신테스트기 첫 판매를 기념해, 10일 단 하루 동안 제품 2개를 5천900원에 무료 배송해 주는 슈퍼딜을 진행한다.

지마켓 손형술 소형건강팀장은 “그 동안 약국에서만 판매돼온 임신테스트기를 이제 온라인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몰에서 처음 판매되는 만큼 시중가 반값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