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회장 강재화)는 7일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 6층에서 출범 10주년 세미나를 열고 향후 발주 프로세스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발주자 역할을 주제로한 기조 연설과 IT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부와 IT기업들의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김성희 교수는 미래정보화 방향과 공공부문 발주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5가지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혁신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때 보다 많은 리스크를 예상하라 ▲클라우드를 쓰기 위한 조건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 계약 템플릿을 만들어라 ▲벤더들을 보다 자주 바꿀 준비를 하라 ▲초대형(Mega) 벤더만이 유일한 옵션이 아니다 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 MS, 애저 클라우드에 보안 기능 무료 제공2014.11.07
- 韓클라우드 업체가 아마존과 손잡은 이유2014.11.07
- "IBM, 2015년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2014.11.07
- "애플,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인수"2014.11.07
이번 세미나에서는 ICT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 결의 대회가 열렸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는 국내 공공부문 SW산업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SW사업 발주와 관리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과 법·제도·정책·기술 등을 공유, 전파하는 협의체로써 2005년도에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