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피아 ‘비트윈 커플 홈팩’ 해외 출사표

미국·인도·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4/11/06 14:21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버즈피아(대표 서정일)가 VCNC와 함께 비트윈 커플 홈팩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비트윈 커플홈팩은 커플 사진·기념일·캘린더 등 커플들이 자주 사용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커플 전용 홈팩이다. 출시 1주일 만에 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플 사진을 홈스크린으로 직접 쉽게 꾸밀 수 있고 낮과 밤으로 구성된 2개 테마 가운데 커플이 원하는 테마를 골라 쓸 수 있다는 점도 비트윈 홈팩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비트윈은 201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커플대상 모바일 서비스로 현재 92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440만건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버즈피아는 미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비트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비트윈 홈팩을 출시하는 한편, 비트윈과의 제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전세계 1천300만 이상의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버즈런처가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들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셜 서비스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버즈런처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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