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뉴스와 스포츠 정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곡면 디스플레이와 만난다.
다음카카오(대표 최세훈·이석우)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에 다음 위젯 2종을 기본 탑재하고, 11월 중 전용 위젯 1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엣지 전용 위젯은 다음카카오와 삼성전자가 단말기 제조 단계부터 긴밀한 협의를 거친 끝에 완성했다. 이번 협업에 따라 갤럭시노트 엣지 구매자 누구나 기본 탑재된 다음 뉴스, 다음 스포츠 위젯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위젯의 콘텐츠는 갤럭시노트 엣지만의 특화된 곡면 디스플레이, '엣지 스크린'에서 보여진다.
뉴스 위젯은 미디어다음에 제휴된 언론사들의 이 시각 주요 뉴스 헤드라인을, 스포츠 위젯은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 중 이용자가 선택한 종목 또는 리그의 경기 일정과 득점 현황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여야 국감 종료 직전, 다음카카오 대응 질타2014.10.30
- 이석우 대표 “새로운 연결로 새 세상 열겠다”2014.10.30
- “양대포털도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해야”2014.10.30
- 이석우 국감 불출석 "미방위만 무시하나" 비판 공세2014.10.30
11월에 추가되는 다음 실시간 검색어 위젯은 포털 다음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를 알려줄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용 중에는 물론, 커버를 덮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서 자사 서비스 플랫폼을 넘어 하드웨어까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한 혁신적 시도다.
다음카카오 장은석 추천검색제휴파트장은 “삼성전자와는 콘텐츠 제휴, 다음 쏠메일 및 쏠캘린더의 삼성 기어 S 연동 등을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갤럭시노트 엣지 전용 위젯 기본 탑재 역시 공고한 파트너십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모바일 시장에서 양사 모두의 이로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