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대표 김기록)이 미국 뉴저지 물류 센터를 3배 이상 규모로 확장 이전 했다고 3일 밝혔다.
몰테일 미국 뉴저지센터는 국내 배송대행업체 중 최대 규모(12만Sq.Ft/ 약 3천400평)인 단독건물로 일일 3만 건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대형물류센터 전용 설비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으로 입고된 제품의 특성과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위치에 자동 보관과 출고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이밖에 화재 경보 시스템·화재 방재용 스프링클러·CCTV(70여 대)·모션센서·도어 알람 등 다양한 자동화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물품에 대한 안전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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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저지 센터는 전통적으로 패션 및 생활용품 사업이 발달한 곳으로 주요 고속도로와 항공 운송에 유리한 다양한 국도와 인접해 있어 안전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4/11/03/wVxeKyNckrp0gyucxudZ.jpg)
몰테일 박병일 팀장은 “해외 직구 이용자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가오는 미국 최대 쇼핑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 센터를 이전 확장하게 됐다”며 “미국 뉴저지는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 신발에 대한 소비세 면제 지역으로 더욱 저렴하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어 하반기 해외 배송 대행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