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프라이스, 판매 예정 상품까지 본다

일반입력 :2014/10/31 18:29

인터파크의 가격배틀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가 판매 예정 상품목록을 대폭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5일 동안의 주요 상품 열람이 가능해졌으며 원하는 상품이 배정된 특정 날짜 상품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기존 익일 상품만 조회 가능했던 판매 예정 리스트를 개편, 익일부터 5일간 매일 주요 상품 7가지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적용했다. 디지털·뷰티·패션·리빙·식품·레저·유아 카테고리의 일별 판매 상품을 공개한 것.

이와 함께 모바일 앱 접속 시 특정 날짜 쇼핑정보 알림 설정이 가능해졌다. 판매 예정 상품리스트를 보고 필요한 상품이 있는 날짜를 체크하면 해당 일 오전 7시(다이나믹프라이스 시작 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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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인 금일에는 국민 장난감 ‘피셔프라이스 레인포레스트 점퍼루’(시작가 10만5천원)을 포함한 10개 상품의 판매가 진행 중이다. ‘베스트리빙 주니어 벙커침대’(시작가 36만원), ‘LG 울트라 외장하드 1TB’(시작가 10만 5천원), ‘뉴발란스 1600’(시작가 13만9천원), ‘신라면 40개’(시작가 2만5천9백원), ‘박지성 에어보드+노라인 줄넘기’(시작가 8만8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다. 매일 오전 7시부터 1일 10종 상품을 당일 인터넷최저가 수준에서 판매 시작하며 설정된 시간 구간 내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하락, 이론적으로 최종 0원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