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아이언이 공급하고 있는 모바일 보안솔루션에 파이어아이가 가진 지능형 공격 방어기술이 연동된다.
파이어아이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연례 보안컨퍼런스인 'MIRcon2014'에서 밝힌 대로 모바일아이언의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에 자사 모바일위협방어(MTP) 솔루션을 기술적으로 연동시켰다고 27일 공식발표했다.
두 회사의 통합솔루션은 스마트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보안위협에 대해 행위기반 분석을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4/10/27/IeTaxdeycZBP4t1uX7RV.jpg)
MTP는 스마트폰 내에서 벌어지는 이상 행위를 밝혀내기 위해 서로 다른 프로세스들을 연결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위험 수준을 결정한다. 이와 함께 악성코드, 애드웨어를 방지하고,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보안취약점에 대한 분석, 앱 행위 및 위험에 대한 분류 등을 제공한다. 파이어아이는 이 솔루션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356개 지능형 모바일 보안 위협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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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파타키 파이어아이 글로벌 채널 및 전략적 제휴 담당 부사장은 기업 데이터에 접근하는 통로로 모바일 기기에 대한 공격이 부상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와 모바일아이언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위협에 대한 인텔리전스, 앱 관리 능력을 두 회사 고객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자스 레제 모바일아이언 전략 담당 부사장은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잠재적인 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