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이브코리아(대표 전제완)는 전세계 어디서나 채팅과 동시에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채팅'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앱 '에어라이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라이브는 글이나 사진,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유통 및 확산시킬 수 있는 소셜기반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한국어와 영어, 일어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영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그 중 여럿이서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채팅이 주요 특징이다.
페이스채팅은 다른 메신저 서비스와 같이 채팅의 기본 기능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화상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최대 4인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음성대화 및 채팅이 가능하고, 화상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4인의 영상통화를 보고 들으며 채팅창에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무료 앱이므로 별도의 통신료가 들지 않는다.
나의 일상을 모바일로 촬영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도 있다. 1:1 또는 그룹 간 비공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고 누구나 시청가능한 공개형 라이브도 지원한다.
'타임라인'은 내 스토리를 통해 올려진 글·사진·영상 등이 노출되고, '좋아요'와 댓글, 퍼가기를 통해서 나와 맺어진 친구들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바타샵에서는 유명 연예인이나 캐릭터로 제작된 다양한 무료 아바타를 다운받아 채팅이나 타임라인, 내 홈피 등에서 현재 내 감정을 아바타로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내 영상폴더에 저장된 영상과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는 영상쪽지 기능과 ▲내 폰에 있는 사진으로 멋진 효과와 음악을 삽입해 아름다운 사진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능 ▲10초간 짧은 영상을 나누어 찍어 타임라인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10초 영상 등 다양한 영상관련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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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완 대표는 “페이스채팅은 우리가 개발한 서버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상대화 중 영상이 끊기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며 “해외에 아이와 아내를 유학 보낸 기러기아빠들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화상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에 출시한 에어라이브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웹과 iOS(아이폰) 버전은 11월 중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