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4, 출시 한달만에 450만대 판매

내년 연말까지 1100만대 판매예상

일반입력 :2014/10/25 15:47    수정: 2014/10/27 07:33

박소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가 출시된 지 한 달 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450만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샘모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는 갤럭시 노트4가 여타 다른 제품보다 빨리 40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노트2는 500만대 판매에 각각 5개월과 2개월이 걸렸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3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500만대를 돌파했다.갤럭시 노트4는 국내와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이달 중순부터 판매 국가를 확대한 반면, 갤럭시 노트3의 경우 전세계 58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4가 갤럭시 노트3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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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갤럭시S5의 경우 출시 한 달 동안 11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이 내년 연말까지 갤럭시 노트4는 1100만대, 갤럭시 노트 엣지는 1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