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중소기업이 모니터를 끄면 자동으로 절전 기능이 실행되는 기능을 통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PC·TV 제조사인 대우루컴즈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대우루컴즈가 개발한 분야는 ‘모니터 및 컴퓨터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전력 절감 기술’이다. PC 모니터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실행되고, 화면보호기 진입 시 자동으로 화면 밝기가 조정돼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전체적인 소비전력을 절감해주는 효과가 있다.
조창제 대우루컴즈 사장은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녹색기술경영은 차세대 IT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PC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IT·가전 분야로 친환경 사업 영역을 확장해 녹색기술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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