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개인용 통합보안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4/10/22 17:05

손경호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22일 기존 백신 기능에 더해 클라우드 보안센터 기반 평판분석, 개인정보유출방지 기능 등을 추가한 개인용 통합보안솔루션 '타이태니엄2015'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새로 추가된 평판분석은 사용자가 활용하고 있는 웹, 이메일, 파일 등에 대해 평판을 분석해 위험 여부를 판별한다.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보안센터는 하루 평균 2억5천건에 달하는 위협정보를 타이태니엄2015와 연동시켰다.

이 제품은 2월 국제 공인 성능 테스트 기관인 NSS랩으로부터 악성파일 다운로드 차단율, 최신 위협 대응 속도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정보 및 데이터유출 차단기능은 간단한 설정으로 집 주소나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가 임의로 전송되는 것을 차단한다. 중요 파일을 저장한 PC가 도난당했을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접속을 차단시킨다. 또한 파일 삭제시 다른 사람이 복구할 수 없도록 7번 덮어쓰는 영구 삭제 기능과 온라인 스토리지 5GB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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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기존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링크드인 상에 사용자 개인정보가 과다하게 노출된 경우 설정을 수정하도록 알려주는 기능과 웹사이트 접속시 해당 URL의 안전성을 평가해 위험등급을 색깔로 표시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타이태니엄2015는 다운로드용과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며 한 개 구입시 윈도, 맥에 관계없이 3대까지 보호할 수 있다. 패키지 제품은 전국 애플 공식 매장인 윌리스, 킨코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