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게임네트워크(대표 안강모)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플라곤(FlagON)’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테스트를 앞두고 이 회사는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나선 상태.
특히 이 회사는 배우 마동석을 홍보 모델로 선정해 그의 선 굵은 연기와 이미지를 내세운 홍보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마동석의 남성성과 코믹함을 버무린 소재들로 제작된 게임 홍보 영상은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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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곤은 길드 활동과 길드의 성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각종 재화들을 거래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경제시스템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웹젠은 게임개발사 BH게임스가 개발한 M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준비하고, PC MMORPG ‘뮤2’와 ‘프로젝트 MST’를 직접 개발하는 등 침체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게임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